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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 이동원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신소재/재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학술지 ‘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’의 최근 호 표지를 장식했다. 이동원 교수팀은 최근 발표한 ‘금나노입자-그래핀 산화물 소재개발’에 관한 연구논문이 학술지의 뒷표지에 실려 연구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.
이 논문은 새로운 감지소재개발로 인해 캔틸레버를 이용한 센서의 응답속도가 빨라지며, 기존연구보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금나노입자-환원 그래핀산화물의 동작이 훨씬 안정적이고 환경에 대한 영향도 극히 적음을 밝혀냈다. 연구팀은 이러한 장점이 각종 화학가스센서의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.
특히 이 연구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의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. 이 논문의 공동저자인 이동원 교수와 중국과학원 Xinxin Li 교수는 2009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WCU 육성사업을 통해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2012년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사업으로 선정돼 WCU 사업이 끝난 후에도 두 교수가 공동연구를 계속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. 이와 관련해 이동원 교수는 “해외학자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긴밀한 공동연구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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